TAEMIN, <LiMiNaL> 월드 투어 유럽 일정 발표

by Isabel Miller



8월 10일, TAEMIN은 2026~2027년으로 예정된 자신의 <LiMiNaL> 월드 투어 1차 일정의 첫 공연들을 공개했다.

현재 유럽 일정에서 TAEMIN은 2026년 11월 한 달 동안 파리,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런던, 암스테르담에서 총 5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만 공개와 함께 나온 투어 포스터에는 정장을 입고 영화관에 앉아 있는 TAEMIN의 모습과 함께 추가 공연이 더해질 예정이라고 적혀 있다.

공연장 규모는 베를린의 Uber Eats Music Hall 약 4,000석부터 런던의 OVO Arena Wembley 12,000석 이상까지 다양하다. 특히 런던에서는 큰 규모의 공연장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는데, 지난해 같은 도시에서 열린 [Ephemeral Gaze] World Tour 당시에는 Troxy에서 3,000여 명 규모의 공연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는 6월 28일 BST Hyde Park에서의 지원 공연 성공과도 일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BBC가 보도한 평균 관객 수 기준에 따르면, 당시 TAEMIN은 약 65,000명이 지켜보는 무대에 올랐다. 이 축제 참여와 그에 이어진 이 같은 규모의 공연장 확대는 특히 영국에서 TAEMIN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Ephemeral Gaze] World Tour에서는 Helsinki, Manchester, Tilburg, Brussels 등 유럽의 추가 도시들도 찾은 바 있다. 이번에는 London과 Paris가 다시 포함됐지만, TAEMIN은 이전에 방문했던 다른 지역에서 재차 공연하기에 앞서 여러 새로운 도시들을 먼저 방문할 예정이다.

TAEMIN은 8월 16일 ATEEZ, iKON, STAYC 등과 함께 SOUND IN COLORS Festival의 일환으로 폴란드에서 처음 공연할 예정이다. 이는 K-pop의 동유럽 확장 흐름 속에서 TAEMIN이 참여하는 사례로, 폴란드 Warsaw에서는 점점 더 많은 투어 일정이 잡히고 있으며, 또 다른 새로운 K-pop 행사인 KBK Fest도 9월 루마니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LiMiNaL> World Tour 유럽 일정 발표는 월드 투어 전체를 소개하는 티저 포스터와 함께, 이번 투어가 “대규모”가 될 것이며 “TAEMIN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는 약속에 뒤이어 공개됐다. 북미와 남미 일정에 더해 유럽 일정까지 추가되면서, 그 글로벌한 약속이 점차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

TAEMIN은 최근 SHINee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Atmos로 그룹 활동에 복귀했으며, 이는 2026년 6월 1일 발매됐다. 다만 올해 초에는 싱글 “Long Way Home”과 “Permission” 두 곡을 발표하며, 그룹 활동과 함께 솔로 음악에도 집중할 계획임을 보여줬다.

<LiMiNaL> 투어는 TAEMIN의 새 앨범을 위한 프로모션 역할도 한다. PHASE 1 : Soft Violence는 2026년 8월 31일 발매될 예정이며, 분명 이번 투어 셋리스트에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컴백 인트로는 “This Is The End”라는 새 곡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를 통해 앨범이 미스터리하고 영화 같은 분위기를 지닐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TAEMIN은 그늘진 영화관 안, 사람들 사이에서 움직이지 못한 채 세상이 주변을 빙빙 도는 장면 속에 등장한다.

<LiMiNaL> World Tour와 함께 TAEMIN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대형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더 나아가 앨범 제목에 담긴 PHASE 1이라는 표현은, 앞으로 이어질 추가 단계들을 포함한 장기 프로젝트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추가 일정과 티켓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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