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된 스타디움 콘서트에 이어 PLAVE, 5번째 미니앨범 ‘HYPERDRIVE’ 발매

by Isabel Miller

버추얼 보이그룹 PLAVE가 5번째 미니앨범 HYPERDRIVE를 2026년 10월 12일 디지털 발매한다고 밝혔다.

티저 이미지에는 앨범명과 발매일이 공개됐을 뿐 아니라,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힌트도 담겼다. PLAVE의 로고와 함께 레이스 트랙의 자갈 위에 텍스트가 새겨져 있으며, 타이어 자국이 더해져 HYPERDRIVE라는 이름과도 밀접하게 연결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새 프로젝트의 발표 시점은 PLAVE의 투어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와 맞물린다. 지난 주말, 5인조는 첫 월드투어 [KEEP IT MANIC]의 시작과 함께 첫 스타디움급 공연을 열며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이틀간 7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앞서 이들은 서울에서 KSPO Dome 1만 5천 석부터 고척스카이돔 2만 5천 석까지 다양한 공연장을 매진시켜 왔지만,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매진은 규모 면에서 이들의 역대 최대 공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PLAVE는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디지털 비주얼과 실제 모습은 감춰진 채,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서 모션 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물리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에서 벗어난 새로운 K-pop의 형태를 개척해 왔다. 다만 그만큼 인간 연기 기반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퍼포먼스가 비버추얼 아이돌의 무대와 얼마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회의적인 시선도 따라왔다. 이번 이정표는 이들의 도전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BTS의 Jin, NCT, SEVENTEEN 등 대형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공연장인 이곳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열 수 있을 만큼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투어가 이어지는 동안 Yejun, Noah, Bamby, Eunho, Hamin은 Kanagawa, Kaohsiung, Bangkok, Singapore, Taipei, Macao를 거쳐 미국 데뷔 무대가 될 Los Angeles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California Pasaden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공연의 경우 총 수용 인원 3,000명 가운데 이미 상당수의 티켓이 매진된 상태다. 

HYPERDRIVE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간다. 10월 12일 디지털 발매, 10월 13일 피지컬 발매 일정은 이 앨범을 미국 데뷔를 앞둔 투어 중간에 배치해, PLAVE의 음악과 라이브 퍼포먼스에 대한 화제성을 극대화하고 더 큰 주목과 파급력을 끌어내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팬들은 10월 12일 전까지 HYPERDRIVE 관련 추가 티저와 새로운 퍼포먼스 콘텐츠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11월 14일 Los Angeles에서 열리는 공연 티켓은 현재 Ticketmaster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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