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IT, “Magnetic”으로 일본에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단 기간 트리플 플래티넘 달성
By Isabel Miller
ILLIT의 데뷔 타이틀곡 “Magnetic”이 10월 2일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에 따르면 일본에서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곡은 스트리밍 부문 인증 기준을 충족하며, 2026년 8월 기준 Oricon Weekly Streaming Ranking에서 누적 스트리밍 3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단 101주 만의 기록이다. 이로써 ILLIT은 해외 여성 아티스트 곡 중 역대 가장 빠르게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하고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곡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 곡이 일본에서 기록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Magnetic”은 2024년 3월 발매됐고, 3개월 뒤에는 이미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 성과로 ILLIT은 일본 시장에서 여성 그룹 곡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기까지 걸린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Billboard JAPAN의 Hot 100 차트에서는 “Magnetic”이 ILLIT의 “It’s Me”와 함께, 10년간 K-pop 걸그룹 곡 중 톱 10에 가장 오래 머문 곡 공동 1위로 12주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Magnetic”과 ILLIT이 일본 전역에서 얼마나 큰 인기를 얻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제 그 인기는 K-pop 최정상 아티스트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커졌으며, 폭발적으로 성장한 뒤에도 그 흐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음을 입증한다. ILLIT은 데뷔 타이틀곡 “Magnetic”으로 음악계에 입성했고, 첫 미니앨범 SUPER REAL ME.를 이끌었다. 이는 발매 직후 곧바로 그룹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국내외 차트에서 사전 팬덤의 힘 없이도 기록을 경신한 만큼, 그 성공은 이미 매우 인상적이다.
그렇기에 101주가 지난 지금도 이 곡이 여전히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는 사실은 더욱 놀랍다. 그리고 기록을 경신하는 곡은 “Magnetic”만이 아니다. 특히 커리어 초반, 그것도 이렇게 큰 히트를 낸 아티스트에게 흔히 따라붙는 우려처럼, “Magnetic”이 그룹을 원히트 원더로 보이게 할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바이럴을 일으킨 2026년 발매곡 “It’s Me”는 해외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Spotify와 Apple Music에서 “Magnetic”의 초반 차트 성적에 맞먹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ILLIT의 첫 일본어 곡 “Almond Chocolate"도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데뷔 한국어 B-side “Lucky Girl Syndrome”은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ILLIT은 2026년 7월 전석 매진된 ILLIT Live ‘PRESS START♥︎’ Tour를 마무리하며 11회 공연 동안 6만 명의 팬을 동원했고, 이미 12월 일본에서 열릴 ‘PRESS START♥︎’ ENCORE 일정도 발표했다. 결국 스트리밍 수치와 투어 성적을 종합하면, ILLIT은 일본에서 K-pop 최정상 아티스트들 사이에 굳건한 입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K-pop에 있어 가장 큰 해외 음악 시장인 만큼, 일본 내 이들의 위치는 국내와 글로벌 양쪽에서 길고 두드러진 커리어를 이어갈 잠재력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은 ILLIT이 오는 10월 26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BREAK EVEN’ 발매를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 현재까지 세 편의 콘셉트 필름 중 하나가 공개됐고, 트랙리스트와 새 타이틀곡 “You’re Under Arrest” 발표도 이뤄졌다. 이번 기록은 일본에서의 발매일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ILLIT의 BREAK EVEN 은 10월 26일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로 공개되며, 프리세이브와 프리오더 링크는 현재 그룹의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