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와 CBX의 Chen, Baekhyun, Xiumin, INB100에 계약 효력 정지 신청

by Isabel Miller

EXO의 유닛 CBX를 이루는 Chen, Baekhyun, Xiumin이 소속사 INB100을 상대로 법적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세 사람은 INB100과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를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4월, 정산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소속사와 결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Baekhyun은 2023년 SM Entertainment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한 뒤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2024년 Chen과 Xiumin이 합류했다. 그동안 세 사람은 INB100을 통해 여러 장의 솔로 미니앨범과 싱글을 발표했지만, 2026년에는 새 음악을 내놓지 않았다.

INB100은 2023년 5월, 설립된 지 몇 달 만에 ONE HUNDRED LABEL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그러나 올해 초 ONE HUNDRED LABEL의 전 대표 Cha Gawon이 2,200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사기 혐의로 기소되면서, CBX가 정산 문제를 이유로 회사를 떠나고 새 앨범이 나오지 않은 배경과도 맞물렸다는 해석이 나왔다. 현재 이들은 계약 효력 정지 신청을 통해 사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INB100과 ONE HUNDRED LABEL로의 이적은 멤버들과 SM Entertainment의 관계, 그리고 EXO 활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2024년과 2025년 내내 양측은 여러 차례 소송을 주고받았고,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한 이들은 2026년 1월 발매된 EXO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REVERXE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상황이 계속 진행되면서, CBX가 유닛과 솔로 아티스트로서 어떤 미래를 맞게 될지, 그리고 EXO의 활동 라인업은 어떻게 될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세 사람은 그룹을 공식적으로 탈퇴한 적이 없기 때문에, 향후 합의가 이뤄질 경우 그룹 활동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한 심리는 9월 7일 서울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멤버들 측의 공식 입장이나 성명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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