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2BLE

Sony Japan과 계약… 일본 시장 진출 준비 중

Isabel Miller

YH Entertainment는 보이그룹 AND2BLE이 Sony Music Labels 산하 레이블인 Epic Records Japan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소식은 오늘, 6월 26일 발표됐으며, AND2BLE의 5인 멤버들이 일본 데뷔를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현재까지는 새로운 음악과 관련한 발표는 따로 없는 상황이다.

AND2BLE은 타이틀곡 “Curious”가 수록된 미니 앨범 Sequence 01: Curiosity로 2026년 5월 26일 데뷔했다. 한국 Hanteo 차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발매 첫 주에 73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이는 K-pop 그룹 데뷔 앨범 기준 역사상 네 번째로 높은 판매량이다.

Sequence 01: Curiosity는 일본에서도 특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앨범은 Tower Records Japan의 주간 앨범 차트와 Billboard Japan의 다운로드 앨범 차트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하며, 실물 판매와 디지털 스트리밍 양쪽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AND2BLE 멤버들의 이전 활동도 한몫했다. Zhang Hao, Yoo Seungeon, Ricky, Kim Gyuvin, Han Yujin은 모두 ZEROBASEONE과 EVNNE의 전 멤버로서 이미 일본 시장에서 존재감을 쌓아왔다. ZEROBASEONE은 2024년 3월 20일 싱글 앨범 Yura Yura -Fate no Hana-로 일본 데뷔를 했고, EVNNE은 몇 달 뒤인 11월 5일 디지털 싱글 “KESHIKI”로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두 그룹의 재편 이후에도 AND2BLE이 일본에서 거둔 성공은 전 멤버들에 대한 지지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과, AND2BLE이 이전의 활동 경력을 넘어선 새로운 시도로서 더 큰 인기를 얻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K-pop 그룹은 한국 데뷔 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일본에 데뷔한다. AND2BLE 역시 이 흐름을 따라가고 있지만, 데뷔 정확히 한 달 만에 일본 레이블과 계약 소식을 전한 것은 일본 내에서 이들이 거둔 즉각적인 성공이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Epic Records Japan은 이미 다양한 K-pop 그룹의 일본 발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JYP Entertainment 소속 그룹들과의 협업이 두드러진다. Stray Kids, NEXZ, NiziU는 현재 모두 이 레이블에 소속되어 있다. 또한 Sony Music Labels의 다른 계열사들도 ZEROBASEONE, Kep1er, BABYMONSTER 등의 그룹을 맡고 있다.

재편된 그룹으로서 비교적 이른 시점에 이런 이름들 사이에 자리한 AND2BLE의 행보는 향후 확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읽힌다. 팬들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일본 발매 소식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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