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Velvet의 JOY

‘Stitch Head’로 성우 데뷔

By Isabel Miller

Red Velvet의 JOY가 애니메이션 영화 Stitch Head: The Secret Castle’s Little Monster의 한국어 더빙으로 성우 데뷔를 했다.

본명 박수영으로 참여한 그녀는 인간 소녀 Arabella 역을 맡아 주연급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영화로, 비밀의 성에서 자신이 만든 작은 괴물 Stitch Head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괴짜 천재 의사 Arabella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JOY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Arabella는 편견 없이 괴물들을 바라보고 도와주는 다정한 친구예요. 그런 점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목소리만으로 Arabella의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면을 표현하려고 했고,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도전은 애니메이션 더빙에 처음 참여하는 박수영에게 새로운 과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그녀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작업이기도 하다. JOY라는 예명은 밝은 성격과 맑은 목소리에서 비롯된 만큼, 이 역할에서도 그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JOY는 2017년 tvN 음악 드라마 The Liar and His Lover.의 여자 주인공으로 데뷔한 이후, SM Entertainment의 Red Velvet 멤버로 활동하면서 연기 활동도 이어왔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고, Tempted(2018), Once Upon a Small Town (2022) 등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또 2026년 11월 방송 예정인 One-of-a-Kind Romance의 여자 주인공으로도 캐스팅됐다. 이 같은 작품들은 배우로서의 성공과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녀가 연기 활동에 점점 더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수영이 맡아온 역할들은 뮤지컬 로맨스부터 멜로, 일상 로맨틱 코미디까지 대부분 로맨스 장르에 집중돼 있었다. 이번에는 아동 영화로 전혀 다른 결의 연기에 도전하며, 또 다른 영역으로 발을 넓히고 앞으로의 가능성도 더욱 키우게 됐다.

Red Velvet은 2026년 8월 3일 시즌 앨범 Velvet Summer와 타이틀곡 “Surfin’ Boy”로 완전체 컴백했다. 약 두 달이 지난 지금, JOY는 다가오는 연기 프로젝트 홍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당분간은 그룹 활동보다 연기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9월, 10월, 11월에는 멤버 IRENE과 SEULGI가 유닛으로 일본 투어를 진행하고 있어, 이런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Stitch Head는 미국에서는 2025년 10월, 영국에서는 2026년 2월에 개봉했으며, 한국에서는 오늘인 9월 30일부터 상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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