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SHOT

2nd EP ‘S.W.I.S.H’ 발표…데뷔 후 첫 컴백

By Isabel Miller

MORE VISION의 LNGSHOT이 데뷔 10개월 만에 두 번째 EP S.W.I.S.H의 발매를 발표했다.

그룹의 소셜 미디어 채널에는 영상 티저가 공개됐다. 영상 속 네 멤버는 옥상과 지하 등 여러 장소를 오가며 이동한다. 각 장면은 컬러와 흑백 사이를 번갈아가며 깜빡이고 변화하며, 배경에서는 트랩 비트가 점점 고조된다. 그리고 마침내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컴백 소식이 공개된다. LNGSHOT의 S.W.I.S.H는 2026년 11월 10일 발매된다.

S.W.I.S.H는 “SWAG WITH INTEGRITY SHAPES HISTORY.”의 약자다. 이 문구는 힙합 그룹으로서 장르 특유의 여유와 자신감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며 흔적을 남기고자 하는 LNGSHOT의 음악적, 콘셉트적 의도를 담고 있다.

이런 접근 방식은 데뷔작의 바이럴을 이끄는 데도 한몫했다. 지난 1월 발매된 첫 미니 앨범 SHOT CALLERS는 K-pop 산업의 세련된 이미지에 반기를 든 점으로 주목받았다. 강한 R&B, 힙합 사운드를 바탕으로, 이들은 작사와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한 보다 꾸밈없고 유기적인 정체성을 내세웠다. 유행을 좇기보다, LNGSHOT은 CORTIS와 ALLDAY PROJECT 같은 떠오르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K-pop 전반에 힙합의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해왔다.

SHOT CALLERS의 타이틀곡 “Moonwalkin’”이 그 선두에 섰다. 이 곡은 MelOn 같은 국내 플랫폼은 물론 지역 iTunes 차트에서도 톱 100에 올랐다. 데뷔 10개월이 지난 지금도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8월에는 Spotify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고, 10월 3일에는 미국 라디오 Mediabase Top 40에서 37위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는 LNGSHOT이 데뷔와 동시에 견고한 팬층을 구축했음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이들은 현재까지 자신들의 음악과 함께해 온 초기 팬층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서구권 힙합 사운드를 바탕으로 미국 라디오 전파를 타며 해외에서 더욱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두 성과는 LNGSHOT의 이번 11월 복귀를 뒷받침하기에 제격이다. 2026년 한 해 동안 스페셜 미니 앨범 Training Day와 믹스테이프 4SHOBOIZ Vol. 2: 4SHOVILLE를 공개하긴 했지만, S.W.I.S.H는 1월 이후 첫 공식 컴백이 된다. SHOT CALLERS의 성공 이후, 이번 프로젝트는 루키들에게 큰 기대를 안고 있다. 이 앨범을 통해 그룹이 초반의 화제성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꾸준한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가려질 전망이다.

S.W.I.S.H는 11월 10일 스트리밍과 구매가 가능하며, 앨범 발매일에 앞서 멤버별 콘셉트 포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C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