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E, 10월 다섯 번째 EP ‘Looks Can Kill’ 발매
by Isabel Miller

Starship Entertainment가 걸그룹 IVE가 오는 10월 26일 다섯 번째 EP, Looks Can Kill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9월 28일 그룹의 공식 SNS 채널에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서울의 한 고층 빌딩 측면에 비친 조명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IVE 로고가 담겼으며, 이후 공개된 앨범 커버에도 해당 타이포그래피와 불규칙한 별 모양이 반영됐다.
정식 앨범 공개에 앞서 10월 19일에는 선공개 싱글(‘IVE SPIN-OFF RELEASE’로도 언급됨)이 발매될 예정이다. 현재 곡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자세한 내용은 곧 추가로 알려질 전망이다. IVE는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 싱글을 통해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경우가 많다. ‘BANG BANG’, ‘REBEL HEART’, ‘Kitsch’ 역시 이런 방식으로 먼저 공개돼 높은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Looks Can Kill은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IVE의 한국 EP가 될 예정이다. IVE는 지난 2월 두 번째 정규 앨범 [REVIVE+], 총 12곡과 ‘부활’ 서사를 담은 작품을 발표했다. 따라서 Looks Can Kill은 이 ‘부활’ 콘셉트를 이어가며, Y2K 감성의 ‘kitsch teen’ 이미지와 전자음악 기반의 댄스팝 변신으로 알려진 IVE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REVIVE+]의 선공개 싱글이었던 ‘BANG BANG’은 타이틀곡보다 앞서 앨범을 이끄는 곡으로 자리 잡았고, Hanteo, MelOn, Bugs, Genie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IVE의 여섯 번째 기록을 세웠다. 이 성과는 업계에서 ‘Perfect All-Kill’을 뜻하는 ‘PAK’라는 용어로도 드러나며, IVE는 현재까지 총 6차례 PAK를 달성했다. 또한 ‘BANG BANG’은 국내 여러 음악방송에서 8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Billboard 200 등 해외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런 전례를 고려할 때, 이번 신보 역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Looks Can Kill의 구체적인 콘셉트가 완전히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일부 공개된 요소만으로도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앨범 타이틀과 화려한 커버 이미지는 IVE가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담아낼 것임을 시사한다. 날카롭고 선명한 비주얼, 그리고 외모나 표정만으로도 ‘강렬하게 사로잡는’ 매력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앨범 버전명인 ‘GIRL HERO’와 ‘HERO COMICS’ 역시 히어로적인 분위기가 강조될 것임을 보여주며, 고층 도시 풍경과 영화 같은 로고 연출의 배경을 설명해준다.
이번 컴백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를 돌며 진행된 IVE의 두 번째 월드투어 <SHOW WHAT I AM>을 마친 뒤 이뤄지는 활동이다. Looks Can Kill로 IVE는 투어를 마친 후 다시 새 음악과 프로모션으로 돌아온다.
Looks Can Kill은 현재 다양한 해외 판매처를 통해 예약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