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 데뷔 싱글 “RIDE OR DIE” 발매 계획 확정

By Isabel Miller

BELIFT LAB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EVAN의 첫 공식 프로젝트인 “RIDE OR DIE”를 발표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6월 22일 발매될 예정이다. 발표는 BELIFT LAB과 EVAN의 소셜 미디어 계정 전반에 걸쳐 게시됐으며, 블랙 레더 차림의 EVAN을 담은 티저 이미지도 함께 공개됐다.

BELIFT LAB 웹사이트의 소개문에는 EVAN을 “트렌디하고 세련된 톤으로 정의되는 다재다능한 보컬리스트”라고 설명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와 감정적 깊이로 완성된 사운드”를 바탕으로 “이제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장을 열 준비가 됐다”고 적고 있다. 이번 첫 싱글에서 어떤 장르나 분위기를 보여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티저 이미지와 제목만으로도 아티스트의 한층 어두운 면모를 예고한다.

이번 발표는 EVAN이 Instagram에 제작 중인 새 음악을 올려온 데 이어, 서울에서 열린 브랜드 콘택트렌즈 Claset 행사에서 솔로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나왔다. 당시 그는 새롭고 강렬한 금발 헤어로 눈길을 끌었다.

EVAN은 원래 BELIFT LAB 그룹 ENHYPEN에서 HEESEUNG으로 데뷔했으며, 올해 3월 10일 갑작스러운 팀 탈퇴 소식과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할 계획을 공개했다. ENHYPEN은 올해 큰 상업적 성공을 거뒀는데, HEESEUNG과 함께한 마지막 프로젝트이자 최신 미니 앨범인 ‘THE SIN: VANISH’는 발매 첫 주에 200만 장 이상 판매됐고, 전 세계 공식 스트리밍 951만 회를 기록하며 그룹의 새로운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특히 그는 BELIFT LAB에 남아 있어, 회사 내부 문제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런 이유로, Heeseung의 EVAN으로서의 새 도전은 그룹의 확립된 정체성 밖에서 자신만의 사운드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개인적 야망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EVAN이 BELIFT LAB에 남아 있다는 사실은 이번 이탈이 야망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대목이다. “RIDE OR DIE”가 답하게 될 질문은, 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구축 중인 정체성이 ENHYPEN이 이미 만들어 놓은 모든 것과 분리된 채 독자적으로 설 수 있을 만큼 뚜렷한가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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