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 ‘THE SIN’ 시리즈 마무리할 스핀오프 ‘THE SIN : PARALLEL WORLD’ 발표

by Isabel Miller

BELIFT LAB은 ENHYPEN이 11월 20일 스핀오프 싱글 “THE SIN : PARALLEL WORLD”를 발매하고, 이어 11월 23일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 25일 공개된 공식 Weverse 공지에서는 두 가지 발매 소식과 함께 “THE SIN : PARALLEL WORLD”의 서사도 일부 암시됐다. 공지에는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축복’임을 깨달은 ‘너’와 ‘나’의 이야기를, 평행 세계 속에서 운명적인 연결로 확인해 나가는 서사”라고 적혀 있다. 로맨스, 파트너십, 판타지가 핵심 테마로 이어진다.

이번 싱글은 ENHYPEN의 현재 진행형 ‘THE SIN’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2026년 1월 발매된 7번째 미니 앨범 THE SIN : VANISH로 시작됐고, 여름에는 두 번째 파트인 THE SIN : BLISS가 공개됐다.

특히 후속작의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는 ENHYPEN이 국내외에서 거둔 큰 성공의 발판이 됐다. 이 곡으로 ENHYPEN은 한국, 일본, 프랑스, 미국의 음반 차트 정상에 올랐고, THE SIN : BLISS는 미국의 유명한 Billboard 200 차트에서 9만 8천 장의 환산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ENHYPEN의 첫 Billboard 200 1위 기록이며, 10월 24일 기준 8주 연속 차트 200위권 안에 머물고 있다.

이 같은 성과와 ENHYPEN에게 새로운 기록을 안긴 점을 고려하면, ‘THE SIN’ 시리즈는 충분히 의미 있는 마무리를 맞이할 만하다. 최근 몇 주간 이어진 그룹의 상승세를 감안할 때 “THE SIN : PARALLEL WORLD” 역시 그 흐름을 이어가며 ENHYPEN의 다음 장을 기대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BELIFT LAB에 따르면 싱글의 디지털 발매는 11월 20일로 예정돼 있으며, 피지컬 앨범은 11월 23일 출시된다. 현재로서는 앨범이 싱글의 확장판인지, 아니면 최초 디지털 발매의 피지컬 버전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여러 버전이 공개됐다. 10월 26일부터 ‘DAY Ver.,’ ‘NIGHT Ver.,’ ‘DREAM Ver.’ 3가지 일반판과 추가로 ‘ENGENE Ver.’의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싱글 앨범에 여러 피지컬 에디션이 나오는 것은 이례적인 만큼 추가 콘텐츠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

“THE SIN : PARALLEL WORLD” 발매와 함께 ENHYPEN은 WORLD TOUR ‘BLOOD SAGA.’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3월 발표된 이 투어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3일 연속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각각 전석 매진된 KSPO DOME에서 열렸다. 이후 7월에는 남미와 북미를 돌았고, 8월에는 한국 부산 공연을 진행했으며, 10월 마카오 3회 공연 역시 모두 매진됐다. 12월에는 아시아 일정이 다시 이어지고, 2월에는 유럽으로 향한다. 전 세계 4개 대륙을 아우른 이번 투어와 매진 행렬은 그룹의 인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THE SIN : PARALLEL WORLD”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콘셉트 티저와 트랙리스트를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두 발매일 이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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